카드 선택이 결혼 비용 좌우전략 따라 체감 혜택 격차 커카드사, 평생 고객 확보 경쟁
카드 선택이 결혼 비용 좌우 전략 따라 체감 혜택 격차 커 카드사, 평생 고객 확보 경쟁 인생 최대의 지출이 집중되는 웨딩 시즌을 맞아 카드 선택이 비용 절감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캐시백·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이고 슬림 할부·절세 혜택까지 맞춤형 재테크가 가능해, 예비부부 를 겨냥한 카드사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 은 최근 결혼 시장을 정조준한 다양한 전용 카드를 앞다퉈 출시했다.
결혼은 준비 과정에서 예식장 대관료부터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서비스, 혼수용 가전·가구, 신혼여행 비용까지 단기간에 목돈이 빠져나가는 대표적인 고액 소비 구간이다. 카드사들은 결혼을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장기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해 마케팅 공세에 적극적이다. 소비자들도 카드 한 장으로 결혼 비용을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기에 실익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예비부부들이 웨딩 정보를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웨딩카드 추천과 활용법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특히 단일 지출 규모가 막대한 만큼 적립·할인 한도가 없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웨딩카드 유형은 크게 ‘캐시백형’과 ‘마일리지형’으로 나뉜다. 매경AX가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 결혼준비’에서 언급량이 많은 카드를 분석한 결과, 캐시백형에서는 ‘롯데카드 디지로카 런던’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료 나타났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할인을 받은 금액이 환급되는 구조에 0.7% 캐시백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금액 즉시결제 시 1% 추가 캐시백이 더해져 최대 1.7% 환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일리지형에서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 스카이패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이 무제한으로 적립된다. 결혼 비용을 몰아서 결제하면 신혼여행 항공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과 공항 발레파킹 무료 서비스 등 여행 관련 부가 혜택도 포함됐다. 가을 예식을 앞둔 30대 예비신부 A씨는 “결혼 준비에 특화된 카드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며 “웨딩카페에서 추천받은 카드를 만들어 가전·가구 판매점에서 결제했더니 마일리지가 쏠쏠하게 쌓여서 신혼여행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 30대 예비신부 B씨는 “카드사와 가전제품 브랜드 프로모션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삼성카드로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했더니 캐시백이 상당했다. 500만원에 육박하는 캐시백 혜택을 받은 사람도 봤다”고 전했다.
“결혼 때 잡은 고객 평생 간다”…라이프스타일 패키지로 진화 웨딩카드의 혜택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결혼에서 기인한 출산, 육아, 교육 등 소비 흐름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현대카드 더 핑크 에디션2’의 경우 살림을 꾸려가는 데 필요한 소비 관련 혜택에 집중한 카드다. 백화점 온라인몰, 패션몰, 아웃렛 등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5만 M포인트를 준다.
육아 업종에서 사용하면 1.5% M포인트가 적립된다. 결제 건은 카드 실적으로 인정된다. 절세도 빼놓을 수 없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한 사람의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다.
이때 소득이 낮은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연말정산에서 유리하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급여가 적은 사람일수록 공제 문턱이 낮아져 절세에 효과적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를 알아보고 신용심사를 받아 발급한 후 사용 한도를 상향하기까지의 과정이 간편하진 않기에 보통 한 번 마음에 드는 카드를 사용하면 지속 이용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결혼이라는 일생일대 이벤트에서 선택받은 브랜드의 로열 고객으로 락인 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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