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잉글리시] 영어식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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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잉글리시] 영어식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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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칼럼을 써 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특정 영어 단어나 표현에 관해 묻는 독자들의 이메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필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독자들은 종종 'Mr. Brown'으로 시작하던 이메일도 이제 상대방의 성이 아닌 이름을 써서 'Hi David'로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네이티브 잉글리시,영어식,호칭,영어식 호칭,종교적 호칭,영어권 국가,이름,OPINION

필자가 이 칼럼을 써 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특정 영어 단어나 표현에 관해 묻는 독자들의 이메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메일은 대개 무척 반갑다. 종종 다음 칼럼의 소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글 역시 그런 계기에서 출발했다. 다만 이번 주제는 한 독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기보다는 독자들이 보내온 이메일이 흔히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지를 살펴보다 떠올랐다.

오늘은 Mr., Mrs., Ms. 같은 영어식 호칭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필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독자들은 종종 “Mr. Bulley”로 시작한다. 틀린 표현도, 무례한 표현도 아니다. 다만 시대적 분위기에서 조금 벗어난, 이제는 다소 고어처럼 느껴지는 방식일 뿐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영어권에서는 이런 호칭이 점점 구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극히 공식적인 문서를 제외하면, 직장에서도 이름을 직접 부르는 일이 훨씬 일반적이다. 한때 “Mr. Smith”와 “Ms. Johnson”로 불렸던 동료들은 이제 첫 만남부터 “John”과 “Emily”로 불린다. 과거 “Dear Mr. Brown”으로 시작하던 이메일도 이제 상대방의 성이 아닌 이름을 써서 “Hi David”로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는 일상적 의사소통에서 형식보다는 친근함과 평등을 중시하는 문화적 흐름을 반영한다. 이는 비즈니스 등 다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언론사에서 일하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미디어 업계 인사들을 만날 기회를 가진 적이 있다. The New York Times의 발행인도, Bloomberg의 최고경영자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린다. 내부적으로도 그렇다. 사내에서 한국어로는 동료들이 나를 ‘팀장님’이라 부르지만, 영어로는 그저 ‘Jim’일 뿐이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다르지 않다.물론 예외도 있다. 영어권 국가 학교에서는 여전히 학생들이 교사를 “Mr.” “Ms.” “Mrs.”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Rev.”나 “Venerable”과 같은 종교적 호칭 역시 전통과 역할의 무게 때문에 유지되고 있다. 대통령, 국회의장, 대사처럼 매우 공식적인 직위도 직함을 사용한다. 정리하자면, 영어에서는 상대의 이름을 바로 부르며 대화를 시작한다고 해서 무례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상대가 당신을 그렇게 부른다고 해서 기분 상할 이유도 없다. 그것이 오늘날 영어 환경에서 통용되는 기준이자 널리 받아들여진 관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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