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원 없이 보여줘' 류승룡, '무빙' 다음을 기다리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29/ytn24/9189535524862491472700-9189535524862491472700-8F176AC0C4D1B57051909C419D24CA30.webp)
''무빙'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이 계속되는 작품...
"'무빙'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이 계속되는 작품이었어요. 이야기도, 캐릭터도 모든 면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죠. 덕분에 배우로서 원 없이 연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앞으로 이 작품보다 더 힘든 작품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지금 예단하기보다는 다음을 또 기다려야죠."
류승룡 씨는"디즈니+는 일체의 간섭 없이 작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안전을 위해 정해진 질서와 규율을 지키면서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무빙'은 여러 종류의 액션과 더불어 다양한 서사가 마치 잘 짜인 설계도처럼 촘촘하게 엮여 있었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흥행에 대한 걱정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부부로 함께 한 곽선영 배우에 대해서는"작품 속에서 곽선영 배우가 제게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데, 실제 연기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제가 특별히 집중하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곽선영 배우가 잘 이끌어 준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한효주 배우에 대해서는"한효주가 연기하기에 한국은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든다. 섬세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동시에 일본어와 영어도 잘하는 배우이니 '무빙'을 통해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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