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한국 투수진이 14점을 내주며 대패한 것과 관련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지인 MLB닷컴이 대패 원인으로 허약한 투수을 꼽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전에서 한국 투수진이 14점을 내주며 대패한 것과 관련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지인 MLB닷컴이 대패 원인으로 허약한 투수을 꼽았다.
MLB닷컴은 11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1라운드 B조 한일전 결과를 전하며 “한국은 10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일본 타선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며 “그 어떤 직구, 변화구로도 일본 타자들을 제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호주전 패배로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며 “경기 초반엔 선발 투수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3-0으로 앞섰지만, 투수들이 무너지며 경기가 기울어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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