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태산처럼 버틴 김은중호, 이탈리아 천재듀오 연타에 '졌잘싸' | 연합뉴스

[U20월드컵] 태산처럼 버틴 김은중호, 이탈리아 천재듀오 연타에 '졌잘싸'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졌다.김은중호 공격 전개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체격이 좋은 이탈리아 수비진에 고전했다. 임화영 기자=8일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한국 이승원이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3.6.9 [email protected]슈팅 수에서 7대 19, 유효 슈팅에서 3대 9로 열세를 보였다. 볼 점유율에서도 크게 밀렸음은 물론이다.앞선 다섯 경기에서 보여준 단단한 수비를 밑바탕으로 둔 실리 축구의 틀을 이날도 잘 유지하며 유럽의 강호와 스코어 상으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로베르토 만치니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알바니아전에 출전, 이탈리아 대표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에 데뷔하는 기록을 썼다. 최근 100년간 기록만 놓고 보면 최연소 데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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