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3년만에 코로나19의 제약 없이 맞는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코로나...
올해 추석은 3년만에 코로나19의 제약 없이 맞는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주간 1만명대 수준이고 인플루엔자 유행도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에 여행과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아무리 조심해도 질병과 사고를 100% 예방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연휴기간 문 여는 약국과 병원이 어디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의 설명을 토대로 연휴기간에고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및 응급처치법,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정리했다.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에서도 연휴 기간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E-gen’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할 수 있다.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등 상황별 응급처치요령도 찾아볼 수 있다. 구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응급실 운영기관 517곳이 연휴기간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한다.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감염 관리를 위해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7일 격리를 권고하며, 시설 내에서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한다.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모르면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제거한다.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진정시킨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필요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먼저 질병청 홈페이지 등에서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한다. 긴급 상황에 사용할 상비약과 기존에 본인이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한다.
최근 인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선 홍역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홍역 예방백신 미접종자나 면역저하자는 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여행 전 홍역 백신을 2회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사람은 출국 4~6주 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다.건강상태질문서를 활용해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한다.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 전화 1339에 신고해서 안내받는다. 입국 전 모기에게 물렸거나 발열 등으로 뎅기열이 의심되는 사람은 주요 공항과 항만에 있는 국립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추석 연휴엔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식중독 등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았던 영향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작년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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