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3만3천명 넘게 걸린 백일해…일반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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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3만3천명 넘게 걸린 백일해…일반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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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백일해 유행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에서 신고된 백일해 누적 환자는 모두 3만3천327명으로, 지난해 전체 292명의 114배가 넘는다. 올해 6∼7월 무렵 환자가 가파르게 늘다 잠시 주춤했는데 10월부터 다시 증가세다.100일간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훕' 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백일해는 무엇이고 어떻게 전염되나.

▲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 전파가 가능하다.▲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크게 3가지 단계로 증상이 진행된다. 1단계 '카타르기'엔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 점점 심해진다. 일반적 감기와 비슷하지만,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다. 2단계 '경해기'엔 매우 심한 발작성 기침이 하루 평균 15회 이상 나타난다. 밤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 숨을 들이쉴 때 '훕' 소리가 난다. 소아와 아기는 기침하는 동안 얼굴이 파래지거나 구토하기도 한다. 마지막 회복기엔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어든다. 증상 전 기간에 발열은 심하지 않다.▲ 학교와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적정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 복용 후 5일까지, 치료받지 않은 경우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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