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동안 160번 구타' 전 씨름선수의 잔혹한 폭행 SBS뉴스
A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윗집에 살던 피해자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이에 A 씨 또한 주먹을 휘둘렀고, 쓰러진 B 씨를 향해 50여 분간 160차례 폭행을 이어졌습니다.법정에 선 A 씨는 범행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술에 취한 피해자를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폭행"이라며"피해자 B 씨가 지혈 기능 장애를 갖고 있어 사망의 원인이 폭행 때문인지 알기 어렵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을 살핀 재판부는"전직 씨름 선수로 건강한 체격과 상당한 체력을 보유한 피고인은 가해 당시 사망이라는 결과를 충분히 예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다만"피해자 B 씨의 체질적 요인이 사망이라는 결과에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유족과 원만하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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