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신당역 살해범, 범행 당일 정신과 진료…치밀한 살인 계획 SBS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 계획 정황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동료 역무원을 살해한 전 모 씨가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전 씨는 당시 역무원에게"휴가 중인 불광역 직원인데 내부망을 사용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에 접속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뿐만 아니라 전 씨 휴대전화에는 GPS 정보를 조작하는 목적의 앱이 설치돼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범행 전 현금을 찾아 가족에게 주려 한 사실 등을 비추어보았을 때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 살인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스토킹 살해범"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 앙심"→"우울증 · 우발적 범죄" 주장 전 씨가 계획 살인를 저지른 정황은 범행 당일에도 포착됐습니다.
이후 피해자의 옛 주거지 인근인 6호선 구산역으로 이동해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구산역 일대를 배회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와 외모가 비슷한 여성을 7분 가까이 미행하기도 했습니다.이후 피해자의 전 주거지를 다시 찾았다가, 오후 7시쯤 지하철을 타고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전 씨가 피해자의 고소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앙심을 가졌다고 진술한 점, 범행 당일 일회용 승차권으로 지하철을 탑승한 점, 범행 시 일회용 위생모를 쓴 점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혐의를 형법상 살인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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