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에 먹힐 뻔한 새끼 무스 구했다가 해고당했다'…이유는 SBS뉴스
16일 뉴욕포스트는 최근 회사 차로 새끼 무스를 구한 뒤 해고당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 스카지가 차를 세우자 새끼 무스가 다가와 차에 오르려는 모습이어 그는 이 무스에 '미스티'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방생할 준비가 될 때까지 도와줄 동물 보호 센터를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스카지는"도저히 놔두고 갈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사측은"상황을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담당 보호관에게 먼저 보고하고 당국이 처리하도록 했어야 한다"며"이는 다른 운전자들을 위험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그 무스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이었다"라고 해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연이 전해지자 대다수 누리꾼들은"종종 규칙에 어긋나는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게 올바른 일일 수도 있다","해고는 너무 극단적인 대응이다"라며 그의 행동을 격려한 반면, 어떤 누리꾼들은"이 같은 행동을 허용하는 선례를 남길 수 없었던 회사 입장도 이해 간다","자연의 순리에 맡겼어야 한다"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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