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인도 10대 자매 집단 성폭행 뒤, 나무에 시신 매달고 떠났다 SBS뉴스
현지시간 15일 BBC 등 외신은 지난 14일 오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힘푸르 지역에 사는 15살, 17살 된 자매의 시신이 나무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이후 딸들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집 근처 나무에 매달린 딸들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에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숨진 자매는 들판으로 끌려가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목이 졸려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매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돌려보냈으나, 유가족은 인도 정부의 신속한 재판과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시신 화장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2020년에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9살 달리트 계급의 한 소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었으나, 불과 2년 만에 이같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당시 용의자들 가운데 현직 경찰도 포함되었을뿐더러, 최하층 달리트 계급이 피해자인 해당 사건에 현지 경찰의 수사가 미온적이었던 점이 드러나면서 인도 사회가 들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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