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초등학교 입학식 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 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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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초등학교 입학식 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 왜 그랬나 SBS뉴스

오늘 수원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 씨 측은"공소사실을 인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사건 당일 오후"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해 숨진 B 군과 함께 있던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미혼모인 A 씨는 반지하 월세방에서 B 군을 키우면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해왔으며 B 군은 숨진 당일 장애 등을 이유로 1년 미뤘던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A 씨는 지난달 24일 국민참여재판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변호인 측은"착오에 의한 실수로 제출한 것"이라며 이를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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