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두개골 다 부서진 생후 47일…숨지기 전 친모가 검색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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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두개골 다 부서진 생후 47일…숨지기 전 친모가 검색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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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다 부서진 생후 47일…숨지기 전 친모가 검색한 건 SBS뉴스

" 한 바퀴 돌려서 다 골절입니다. 좌측, 후두부, 앞쪽 할 것 없이요. 한번 떨어뜨린 거로는 이렇게 안 됩니다. 학대가 아닐 수가 없는 거죠." - 2021년 사건 발생 당시 병원 관계자 인터뷰 - 재판부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해야 할 엄마의 손에 갓 태어난 피해자가 처참하게 죽음에 이르렀다며 피고인인 친모를 엄중하게 비판했습니다.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는 친모 A 씨의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인 징역 10년을 유지했습니다.A 씨는 지난 2020년 7월 3~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태어난 지 47일 된 아들 B 군의 머리 부위에 최소 2회 이상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인 2020년 7월 6일 오전 8시 38분쯤 B 군이 이상 증세를 보였음에도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오후 4시쯤 뒤늦게서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남편 C 씨에게 알려 C 씨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A 씨는 B 군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 2020년 6월 초순부터 B 군이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운다며 등과 엉덩이 등을 손바닥으로 5회가량 때려 학대한 혐의도 받습니다. 특히 남편 C 씨는 B 군 몸에 멍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안 뒤에는 아내 A 씨에게"저 상태로 갔다가는 100% 병원에서 경찰 부른다"며"아기 멍에 좋은 약을 검색해 봐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뿐만 아니라 당시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던 A 씨는 C 씨에게 수차례"아이를 치울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다","없애버리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1심 재판부는"스스로 목도 가누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의 연약한 피해자는 참혹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했고, 피고인과 남편이 이 사건 경위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해 부검실에서야 사망 경위의 단서가 드러났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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