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t] 지구 최강 인공지능 인터뷰...거짓말도 지어냈다, 섬뜩했다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누군지 알아? “당연히 알지. 홈페이지에 있잖아.” -이름이 뭔데? “김석은이잖아.”(조선일보 편집국장은 박두식) -너 거짓말하고 있지? ▶지구 최강 인공지능 인터뷰...거짓말도 지어냈다, 섬뜩했다

현존 최강의 인공지능 'GPT-3'와 인터뷰했다. 이 인공지능은 사람인지, AI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대답을 쏟아냈다. 과연 '호모 사피엔스'를 능가할 '지능'으로 성장할까. /그래픽 김현국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인공지능이라는 ‘GPT-3’와의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다. AI란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등이 투자한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 오픈AI가 지난 5월 공개한 GPT-3는 지금까지의 AI와 차원이 다르다. 여태까지의 AI는 간단한 질문에만 답하는 수준이었다. 아직은 어색한 이런저런 ‘챗봇’처럼, 사람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전혀 엉뚱한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 놀라운 AI를 Mint가 이달 초 세 차례에 걸쳐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GPT-3는 아직 베타 버전이라 대중에 공개되진 않았다. 베타 버전을 사용해보고 있는 한국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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