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구름 갤러리' 비결 배우는 '대회 교과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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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구름 갤러리' 비결 배우는 '대회 교과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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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결산각종 대회 관계자 현장 방문수십년째 찾는 명품 관중과갤러리 운영 방법 등 살펴봐아시안투어 초민탄트 대표 방문'엄청난 관중 모인 수준급 대회그린·불고기 등 스토리 풍성'PGA투어 관계자도 놀라워해올해는 '어린이 이벤트' 진행

그린·불고기 등 스토리 풍성"올해는 '어린이 이벤트' 진행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구름 관중이 모였다. 대회 4라운드가 열린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 18번홀에 모인 갤러리들이 우산을 쓴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막을 내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굵은 빗줄기에도 국내외 톱골퍼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직관'하기 위해 수많은 갤러리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우비와 우산을 갖추고 선수들의 샷 하나하나에 환호하며 힘을 실어줬다.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스크린 제왕'으로 불리는 김홍택이 태국의 촌라띳 쯩분응암을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동시에 '한국 선수 20년 연속 우승' 역사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1982년부터 국제대회로 치러진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올해 한국을 포함해 16개국 선수들이 출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서울CC를 찾은 초민탄트 아시안투어 대표는 다시 한번 엄청난 관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초민탄트 대표는"GS칼텍스 매경오픈처럼 엄청난 관중이 모이는 대회는 아시안투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라며"유리판 그린, 불고기 도시락 등 이 대회를 상징하는 게 많은 것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 최고의 골프대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특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골프대회 교과서'로 불리는 만큼 렉서스와 우리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SK텔레콤 등 대회를 개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대회 운영 등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공부했다. 연구의 핵심은 '구름 관중의 비밀',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에 절대 방해되지 않게 품격을 지키는 '명품 갤러리'다.

올해도 GS칼텍스 매경오픈 4라운드 때는 비가 내려 가파른 내리막 경사 등에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갤러리들은 통제에 잘 따르며 안전하게 대회를 즐겼다. 종종 선수들의 샷에 방해가 되는 '초보 갤러리'도 있었지만 '고참'들이 친절하게 안내하며 자연스럽게 에티켓 교육이 이뤄졌다. 고참들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째 이곳을 방문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 마니아' 갤러리다. 이러한 모습은 긴 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한 금융그룹 관계자는"GS칼텍스 매경오픈에 수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는 만큼 매년 현장을 찾는다"며"프로골프대회 최초로 팬들을 위한 경품을 내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 만큼 트렌드를 읽기 위해 많은 회사가 관심을 보인다. 현장에서도 많은 회사에서 온 관계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함정우, 박상현, 이정환, 촌라띳 쯩분응암 등 많은 선수들은 대회 때 사용한 골프공을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어린이 사인 구역'과 같은 아이디어다. 선수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생긴 듯 너무나 좋아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회 둘째 날부터는 골프볼을 수십 개 가방에 챙겨 맨 앞에 서서 선수들의 사인을 모으는 초등학생 골프 선수들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 갤러리를 위해 마련한 패밀리가든, 갤러리플라자 등도 인기를 끌었다. 클럽하우스 옆 패밀리가든에는 무료 솜사탕을 받거나 나만의 핀 배지를 만드는 어린이들이 줄지어 섰다. 파이골프 키즈 챌린지에서 골프 체험을 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남서울 명물 '숯불 불고기 도시락'은 올해도 큰 인기를 모았다. 클럽하우스 2층에 마련된 야외 공간은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불고기 향에 이끌려 찾아온 갤러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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