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야옹야옹 나도 예쁜 것 갖고 싶어요!](https://i.headtopics.com/images/2021/2/25/hanitweet/916983679332505678229-1364779653899161600.webp)
‘보기 싫어.’ 몇년 전에 샀던 고양이 방석을 보며 혼잣말을 했다. 나는 고양이를 키운다. 열세살이 된 영감 고양이다. 이놈의 고양이를 위해 정말이지 많은 것을 샀다.
다양한 반려동물용품 골라볼까 1. 루밍에서 판매 중인 우프의 검은 고양이 쿠션. 2. 구찌 고양이 스웨트셔츠. 3. 이노메싸에서 판매 중인 카이 보예센의 강아지 인형 팀. 4. 피단 스튜디오 로하스 캣 타워. 5. 미유파리 고양이 하우스. 6. 하울팟에서 판매 중인 강아지 척추 건강을 위한 메모리폼 코지 베드. 7. 앤블랭크의 악어 맞춤 양말. 8. 피단 스튜디오 이글루 화장실. 9, 10. 허츠앤베이의 티피 텐트와 캣 다이아몬드. 사진 각 업체 제공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캣타워를 샀다. 푹신한 곳에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용 방석을 샀다. 뭔가를 긁어서 발톱 손질하는 걸 좋아하는 습성을 고려해 스크래처도 샀다. 손흥민처럼 뭔가를 몰고 다니며 노는 걸 좋아하는 터라 돌돌돌 굴러가는 장난감들을 샀다. 심지어 자동으로 움직이며 고양이와 놀아주는 장난감도 잔뜩 샀다. 당연히 집은 고양이 용품으로 넘친다.
사람이 쓰는 제품과 동등한 디자인 수준과 가치를 적용한다는 원칙에 맞게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제품들을 찾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는 ‘메모리폼 코지 베드'다. 허리 디스크로 고생 중인 당신은 이미 메모리폼으로 된 베드와 베개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척추에 좋은 것은 반려동물의 척추에도 좋다.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사용 가능한 하우스 ‘하울리'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베스트셀러다. 서울 서초구의 에이치시시 셀렉샵에 가면 하울팟의 모든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폼 코지 베드. 사진 하울팟 제공 반려동물의 디자인 권리…하울팟 그래픽 디자인, 패션 등 여러 디자인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출시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다. ‘블랭크’를 채우자는 그들의 모토는 대표 상품인 강아지 의류에서 잘 드러난다. 프린트와 색상이 어느 쇼핑몰 제품보다 다양하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