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노조 회계 감사 결과 공표 검토'…노동계 반발 SBS뉴스
노동조합법 제14조에 따르면 노조는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를 상시 비치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 조항을 활용해 앞으로 한 달간은 조합원 수가 1천 명 이상인 단위노조 253곳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내년 2월 이후 그 결과 보고서를 관할 행정기관에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일부 노조에서 벌어진 조합비 횡령 사건 등으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겁니다.노동계는 현행법에서 조합원들에게만 공개하도록 돼 있는 노조 회계를, 이제 정부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해철/한국노총 공공노련 위원장 : 노동 개혁을 부르짖으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노동자의 저항을 무마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탄압하며….]내년 2월부터는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불투명 회계' 손본다...노동부, 노조 회계감사 결과 공표 추진[앵커]화물연대 파업 사태 이후 정부가 노동개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깜깜이 회계' 지적을 받는 노동조합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노조 회계 문제를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조-시민 분열시키나” 의문만 키우는 정부의 노조 회계 의혹 제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노조 부패 방지해야'…노조 회계공시 검토 지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DART)처럼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을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노조 부패 방지해야'…노조 회계공시시스템 검토 지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DART)처럼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을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금감원처럼... 노조회계 공시시스템 구축하라'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한 윤 대통령 "노조, 노동 약자 제대로 대표하지 못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