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들고 다닌 보람' 떨고 있던 시민 목숨 구해 SBS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승객 휴대전화를 꺼내 가족과 연락해보니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습니다.[ 송은경 순경 | 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 버스 뒷좌석에서 눈 감고 창문에 몸을 기대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눈이 풀려 있었고 흔들어서 깨워도 아무런 반응이 없던 상태였거든요.
]고령 시민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만일을 대비해 2년 동안 매일같이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사탕이었습니다.[ 송은경 순경 | 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 평소에 준비를 했다는 게 뿌듯했기도 했고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됐다는 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나중에 인적사항 같은 걸 확인차 다시 전화 드렸었는데 그때 감사했다고 전화 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 경찰관의 세심한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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