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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전 세계 3천개 기업 총출동…축구장 26개 규모 전시장
CES 2023, 개막 사흘 앞으로이번 CES는 오프라인으로 4일간 치러지며 3년 만에 정상화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렸고, 지난해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 기간이 3일로 축소된 바 있다. 2023.1.3 [email protected]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출발해 IT·가전을 넘어 인공지능·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하는 산업 전시회인 CES는 올해에는 3년 만에 4일간의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CES 2023 모빌리티 향연
홍해인 기자=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 모습. 웨스트홀은 자동차, 전장 등 모빌리티 관련 업체들이 행사 기간 신기술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CES는 오프라인으로 4일간 치러지며 3년 만에 정상화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렸고, 지난해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 기간이 3일로 축소된 바 있다. 2023.1.3 [email protected] 2023에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170여 개국에서 3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 경연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지난해 2천200여 개보다 1천 개 가까이 늘었고, 이 중 1천여 개 기업은 CES에 처음 참가한다.올해 CES의 전시 공간은 18만6천㎡로 지난해보다 50%가 늘어났다. 무려 축구장 26개를 합친 규모다.CES 2023은 'Be in it'를 슬로건으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 메타버스와 함께 웹3.0과 인류 안보를 키워드로 뽑았다.
이번 CES는 오프라인으로 4일간 치러지며 3년 만에 정상화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렸고, 지난해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 기간이 3일로 축소된 바 있다. 2023.1.3 [email protected]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LG 올레드 TV를, LG이노텍은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공개 부스를 마련해 LG의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CES에 참석해 SK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사장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그룹이 추구하는 '오션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선보인다.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그래픽 장치 기술인 '점자 패드',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표 방식 기술이 이번 CES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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