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대 불가'에서 '일부 해제'로.
한상균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 장관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 부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024.8.8 xyz@yna.co.kr정부가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서울시의 정책 전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2020년 7월 국토부와 주택공급 실무기획단 첫 회의를 연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도"그린벨트는 개발의 물결 한가운데서도 지켜온 서울의 마지막 보루"라며"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못 박았다.하지만 올해 봄 서울시가 그린벨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하는 등 그린벨트 관리에서 더 유연한 방향으로 변화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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