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덕수, 盧 정부 마지막 총리이자 尹 정부 첫 총리...협치 기대'

[앵커]한덕수 신임 국무총리가 오늘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지도부와 첫인사를 나눕니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여야 협치의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사회자]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님,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님께서 만나셨습니다.먼저 ...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여야 협치의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대내외적으로 중차대한 과제들이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이런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크게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협치라는 말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할 것입니다.한 총리께서 책임총리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하셨는데 민심과 국회의 의견을 가감없이 대통령께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대통령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 어떤 고언이라도 서슴지 마셔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긍정적으로 보면 오히려 과거에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주주의가 꽃피우고 국회가 더 생산적으로 일을 했던 경험을 우리 국회는 가지고 있습니다.어제 노무현 대통령님 추도식에서 뵙고 이틀째 뵙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지만 국회의 제1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의 개괄적인 생각은 이제까지도 여러 번 여야정 협의체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마는 대개 한두 번 하고 시들해지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마는 이제는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말 국정의 동반자로서 하려면 이게 진짜 정기적이고 구체적으로, 또 사전적으로 이렇게 국회의 여러 정당과 같이 협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또 그것도 너무나 이렇게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단계에서 결정을 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서 계신 분들하고 마지막으로 조율하는 게 아니고 조금은 한 단계 낮은 실무적인 그런 그룹이 하나가 같이 작동을 하면서 실무적으로 사전적으로 협의를 하고 그래서 조정할 것은 조정이 되고 다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시는 그런 지도자적인 위치에 계신 그런 분들로 구성된 체제로 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결국 우리가 단기적인 경쟁력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은 중장기적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통합이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고 그런 것을 구체화하는 하나의 사항으로써 갈등과 분열 이런 것을 벗어던지고 대화와 소통, 통합과 협치 이런 것을 강조를 하셨고 또 실제로 행동을 하셨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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