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공식환영식...'가치동맹' 강조](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26/ytn24/9154788511095061186965-9154788511095061186965-1651239740237049857.webp)
[앵커] 공식 환영식이 시작된 것 같네요. [왕선택] 그리고 미국에서도 이런 장면을 보기 힘든 장면이고 사실 미국만 해도 허례허식 같은 건 별로 이렇게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입장이고 이런 국빈이 왔을 때 이런 의전도 허례허식 쪽으로 계속해서 판단이 가는 거죠. 그래서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는 건데. 이번에는 ...
그리고 미국에서도 이런 장면을 보기 힘든 장면이고 사실 미국만 해도 허례허식 같은 건 별로 이렇게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입장이고 이런 국빈이 왔을 때 이런 의전도 허례허식 쪽으로 계속해서 판단이 가는 거죠. 그래서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는 건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미국에서 한국에 대해서 뭔가 바라는 게 많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그렇죠. 미국 입장에서는 간단하죠. 국빈 방문이라는 외교 일정이 없어지는 이유는 그게 돈과 다른 불편함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안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도 할 때는 이유가 있는 거죠.아까 말씀하셨듯이 이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행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상당한 기대가 있는 것도 맞고요. 이렇게 세금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로서는 왜 국빈 대접을 해야 하느냐라는 부분들을 상당히 정당화시키면서 또 설득을 해야 하는 그런 추가적인 부담이 따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국이 국빈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라는 부분들을 계속 얘기할 수밖에 없고.
그렇죠. 한미동맹 70주년이라고 하는 것을 키워드로 해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기획이 됐고 한미동맹이 혈맹이고 그것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공원 거기죠.환영사 들어보시겠습니다.오늘 우리는 우리의 굳건한 동맹,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깊은 우정을 경축하고 있습니다.질 여사와 저는 한국의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 취임하신 지 불과 열흘 후이셨음에도 작년 서울에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깨뜨릴 수 없는 동맹이고 용맹과 우리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동맹입니다.올해는 우리 두 국가의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미군 그리고 한국군 장병의 피로 거룩하게 된 관계인 것입니다.참전용사분들은 활발하고 혁신적인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 두 나라가 강하고 당당하고 자유롭게 함께 설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에 함께 맞서고 있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태 지역을 위해 일하고 안전하고 회복망 있는 공급망 구축, 청정에너지 경제 선도를 통해서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가치 그리고 과거에도 언제나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준 그 가치 위에 우리의 미래 역시 그 기반을 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투자하고 있습니다.지난 70년 동안 우리는 이를 계속해 입증해 왔습니다.또한 이 함성이 다가오는 미래에도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의 변치 않는 합창소리요, 후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님, 질 바이든 박사님, 그리고 귀빈 여러분. 저는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님 그리고 질 바이든 박사님과 함께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왜 그들은 알지 못한 나라,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까요?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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