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5월 취임한 웡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
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까지 잇달아 열고,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는데요,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아세안 내 핵심 우방국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싱가포르와 한국은 1975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반세기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을 선도해온 싱가포르와 한국은 이제 AI, 디지털, 녹색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첫째, 양국은 2025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년에 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특히,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AI를 포함한 첨단기술과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위기와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도 증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해 양국 간 상호 방문객 수가 9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양국 국민들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1972년 발효된 을 내년까지 개정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이번에 체결된 을 통해 해외도피 범죄인에 대한 신속한 수사 공조와 체포, 인도가 가능해진 것을 환영하고 양국 간 사법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저와 웡 총리님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 개발과 무모한 도발을 국제사회가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국제사회의 분명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 두 정상은 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오늘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착실히 이행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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