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 민주당 당대표] 대표직을 수락합니다. 지금 저는 종로구의 저의 집에서 이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12일째 몸의 건강은 좋으나 마음이 무겁습니다.저희 집 창문을 통해 보는 국민 여러분의 삶에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거리는 거의 비었습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한산합니다. 가게는 문은 열었지만 ...
저희 집 창문을 통해 보는 국민 여러분의 삶에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거리는 거의 비었습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한산합니다. 가게는 문은 열었지만 손님이 영 오시질 않습니다. 이 고통은 얼마간 더 커질 것입니다.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당대회를 끝까지 잘 준비하고 훌륭히 관리해 주신 안규백 전당대회 준비위원장님, 민홍철 선거관리위원장님과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이 국난을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코로나19의 피해는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타격을 더 크게 받습니다.고통에 직면한 민생을 돕기 위한 당정 협의를 조속히 본격화하겠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넘는 추석 민생 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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