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日언론, 윤석열·기시다 '애주가 케미' 주목 | 연합뉴스

[한일 정상회담] 日언론, 윤석열·기시다 '애주가 케미' 주목

김호준 특파원=일본 언론은 16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애주가 '케미'에 주목했다.아사히는 윤 대통령과 교류가 있는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맥주, 특히 에비스 맥주를 좋아한다"면서"마찬가지로 애주가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와 맥주 등을 대작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 후 만찬을 함께 한다. 저녁 식사 후에도 추가 친교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일본 히토쓰바시대 객원교수로 재직할 때 일본을 자주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15일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인상과 관련해"선진국답게 깨끗했다"면서 자신이 접한 일본인에 대해서는"정직하다. 정확하다는 것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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