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D-1] '외교신인' 尹대통령 '백전노장' 바이든 '케미'는(종합)
윤 대통령은 정계에 입문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인'인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반세기 넘게 정치를 해온 '백전노장'이다.또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사실상 외교무대 데뷔전이라 할 수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 외교위원장과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을 지내며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다. 서명곤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2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5.20 [email protected]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 형사 사법 제도 개선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윤 대통령 역시 기존 문법이나 관행을 깨고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출근길에 기자들과 자유롭게 문답을 나누는 것이 대표적이다.이번에도 비슷한 친교의 순간이 포착될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기 위한 조건에 대해"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그가 핵 능력을 축소하는 데 동의하는 조건"이라고 했다.대선 승리 선언에서"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바이든 대통령이나 당선 직후 회견에서"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한 윤 대통령 모두 일성으로 '통합'을 내세웠다.바이든 대통령보다 8살 연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지역 대학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재직하며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다. 임기 중에도 교육자로서 계속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바이든 여사가 이번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영부인끼리의 케미는 당장 확인하기 어렵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반려견 '커맨더'와 반려묘 '윌로'를 키우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택에서 개 네 마리와 고양이 세 마리를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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