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정부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로, 철도, 공항 등 아프리카의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박초롱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인프라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6.5 [email protected]아프리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구축 계획을 짜는 데 협력하며 기회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기술력과 누구보다 빠르게 나라를 재건한 경험,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한국과 아프리카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아프리카 국가들이 보다 많은 민간 기관, 한국의 여러 기관과 파트너십을 추진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며 협력 가능 분야로 철도, 조선, 액화천연가스, 해상운송 등을 언급했다. 킵춤바 무르코멘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은"지능형 교통시스템, 교량,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 등에서 한국과 협력을 희망한다"면서"인프라의 경우 정부 임기에 따라 지원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초롱 기자=킵춤바 무르코멘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인프라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5 [email protected]포럼에는 국내 공기업 수장들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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