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총선]8년 만에 정권교체…야당 리더가 ‘하트’를 꺼낸 이유](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17/maekyungsns/9154260469764631192514-9154260469764631192514-0CC36D724A5E30A14E47E4D087F8C112.webp)
야권 연합 수장 투스크, 반대파선 “독일 매국노”라 공세 캠페인 상징물 ‘폴란드 국기 색상 하트’로 시민 지지 끌어내
캠페인 상징물 ‘폴란드 국기 색상 하트’로 시민 지지 끌어내 폴란드 야권 연합이 8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승리 배경으로 야권 연합의 수장 도날트 투스크 전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리더십이 주목받는 가운데, 총선 캠페인 기간 동안 그가 강조했던 ‘하트’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친스키 부총리는 투스크를 비롯한 야권 연합 일부가 국영 기업의 민영화를 지지한다면서 총선 때 국영기업 민영화 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제안했다. 그는 “부의 흐름이 폴란드인의 손에 남을 지 여부를 정할 것”이라며 야권 연합을 공격했다. 투표율 74% 달해... 1989년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17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투표의 99.95%가 집계된 가운데 야권 연합을 구성하는 시민연합, 제3의길 연합, 신좌파당로 과반수 지지율인 53.7%를 받으면서 야권 연합에 의한 정권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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