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서울 최초로 만들어진 지하상가인 새서울지하상가(현재 시티스타몰) 아래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에 40년 동안 ...
서울시가 40년 만에 공개한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8일 오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967년 서울 최초로 만들어진 지하상가인 새서울지하상가 아래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에 40년 동안 숨겨진 공간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8일 오전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한 시민 총 20명이 서울시청 시민청 제2청년활력소에 모였다. 서울시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4번 운영하는 ‘숨은 공간, 시간 여행: 지하철역사 시민탐험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탐험 경로는 시민청에서 시작해 시티스타몰, 지하 공간, 시청역을 지나 도시건축전시관에서 끝난다. 이 공간은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하공간 위로 배수로가 지나고 있어 흔히 동굴에서 발견되는 종유석이 있고, 4~6분마다 2호선 지하철 통과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다. 40년 만에 공개된 서울시 지하 공간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숨은 공간, 시간 여행: 지하철역사 시민탐험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안내책자를 읽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에 생긴 종유석을 시민들이 신기해하며 쳐다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지하 2층 미개방 공간 탐험을 마친 시민들이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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