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네스코 등재 뒤 첫 중국 춘제…90억명 대이동, 대륙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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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춘절)를 앞두고 중국 이곳저곳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춘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처음 중국 시민들이 맞이하는 춘제다.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춘제 기간 동안 중국 사람들은 문이나 벽에 빨간색 종이에 복과 행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 이곳저곳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춘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처음 중국 시민들이 맞이하는 춘제다.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춘제 기간 동안 중국 사람들은 문이나 벽에 빨간색 종이에 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붙이고 빨간 등불이나 장식으로 집과 거리를 꾸민다. 악귀를 쫓고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기도 한다.

중국 춘제는 중국 전통 달력에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인 음력 1월1일을 일컫는 중국 최대 명절이다. 섣달 그믐부터 온 가족이 모여 2주가량 명절을 즐긴다. 우리나라 정월 대보름에 해당하는 음력 1월15일은 춘제 마지막 날로 ‘원샤오제’라 부른다. 이날은 등불 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중국 춘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작년까지만 해도 춘제 연휴는 7일이었는데, 올해부터 섣달 그믐부터 쉬기로 결정해 하루가 늘었다. 공휴일을 늘려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다. 중국 교통부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운송 기간인 ‘춘윈’ 동안 연 인원 90억 명이 이동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이며, 같은 기간 자가용 이동 인구수는 72억 명으로 고속도로 교통량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예정이다. 철도 여객 수송 규모가 5억1천만 명, 민간항공 여객 수송 규모가 9천만 명을 넘어 역시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탕산시에서 탕산 난후 춘지에 등불 축제에서 사람들이 드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시작한 축제는 3월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탕산/신화 연합뉴스23일 중국 베이징 상점가에서 관광객들이 거대한 등불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23일 중국 쓰촨성 우룽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판다 기지에서 춘지에를 기념해 공개된 자이언트 판다 새끼가 돌아다니고 있다.

23일 중국 광둥성 산터우시 차오양구에서 잉거 춤 공연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잉거 춤은 ‘영웅의 노래에 맞춰 추는 춤’이라는 뜻으로, 오페라·춤·무술이 결합된 독특한 예술 형식을 가진 광둥성 민속 춤이다. 산터우/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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