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르포] ③ 중국, 외신 초청하며 자신감…경제·복지·자유 강조
18일 중국 티베트 산난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티베트족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교실 벽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사진이 걸려 있다. [촬영 한종구 특파원]18일 중국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150㎞가량 떨어진 산난시의 산난제2고등학교에서 만난 한 티베트족 학생 니마는 전 세계 기자들 앞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인 티베트족'으로서 중국어와 티베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또 제2외국어도 열심히 배워 중국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했다.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4시간 학교의 관리를 받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한국의 고등학교와 다를 바 없었다.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중국 최고 명문대학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자랑했다.16일 중국 티베트 라싸시 인근 한 마을에서 만난 티베트족 노인들.
중국 당국은 일부 외신에 티베트 공동 취재를 제안했고, 연합뉴스를 비롯해 영국 로이터 통신과 일본 교도통신 등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당국의 안내로 라싸시와 산난시 일대를 돌아봤다.중국 당국 관계자는"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소수 민족 자치구인 티베트가 화합되고 발전한 모습을 외신 기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동 취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왕하이저우 티베트 자치구 선전부장은 16일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티베트는 최근 몇 년간 정치, 경제, 문화,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다"며"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티베트를 왜곡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19일 중국 티베트 산난시 한 수공예품 공장 모습. 공장 한편에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친절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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