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M] '여성 직원만 밥 짓고 빨래'‥새마을금고 직원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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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M] '여성 직원만 밥 짓고 빨래'‥새마을금고 직원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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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에 입사한 20대 여성 직원. 그런데 놀랍게도,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배웠던 건 '밥 짓는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배웠던 건 '밥 짓는 법'이었습니다.해당 금고의 여성 직원들이 도맡아 점심시간에 맞춰 밥을 짓고, 식사 준비를 했다는 겁니다.정확한 인원을 확인해 때맞춰 '미리' 밥을 준비하는 게 중요했습니다.때로는 밥이 잘됐는지 평가도 받았습니다.■"수건 빨래에 냉장고 정리까지 막내 여성 직원 몫"그런데 이 직원이 도맡았던 건 밥 짓기만이 아니었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은 거예요. 그걸 집에 가져가서 해오는 거는 너무 선을 넘었다고 생각을 했어요."[○○새마을금고 차장]남자 직원들에게는 수건을 빨아오라고 시킬 수 없으니 '막내'인 제보자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일침을 놓습니다.제보자에게 협박으로 들릴 수 있는 말도 꺼냈습니다.냉장고에 있는, 상사들이 먹다 남긴 음식도 제보자가 '눈치껏' 치워야 했습니다.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라는 지시에 제보자는 현재 상태와 상사의 괴롭힘을 상세히 적어냈습니다. 사유서를 받아본 이사장은 연필로 첨삭에 나섰고, 상사의 폭언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고 했습니다.'알면서도 왜 아무 조치를 안했냐'고 물으니 '필요한 조치는 다 했다'고 했습니다.■ '상사에게 복종하라'는 지침서문제제기를 했는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상사의 화를 자기 성장의 영양소로 삼자'[○○새마을금고 이사장]본인이 나눠준 건 인정하는데, 직접 작성한 건 아니니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지난 2020년 10월, 갓 입사한 수습직원이었던 제보자.알고 보니 '만기 전이지만, 금고에 출자했던 5백만 원을 돌려달라'는 고객 민원 때문이었습니다."저한테 조금의 설명 그런 거 없이 자기들끼리 전화를 하시고, 고객님께 빌려드린 다음에 나중에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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