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미국 마지막 금리 인상?…긴장 늦출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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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지막 금리 인상?…긴장 늦출 수 없는 이유 SBS뉴스

보시는 것처럼 지난해 3월 이후로 1년 반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무려 11번을 올려서 5.5까지 온 거고요.요새 우리나라에 그냥 시중금리 보면 1금융권에서 신용 대출을 받을 때 신용이 좋은 사람은 5% 초반대 이자,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4%대 후반대 이자까지도 가능하죠.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돈의 흐름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데요.중요한 거는 금리 인상 이후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번 인상까지는 예상한다. 다만 이번 인상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거라는 기대가 시장에서 큰데 과연 그 기대를 계속해도 될지 파월 의장의 입에 온통 관심이 쏠린 겁니다.다만 올해 인하는 없다는 것은 확실히 못 박았습니다. 하는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 9월 회의에서 금리를 한 번 더 올리는 것도 확실히 가능합니다. 동결할 수도 있습니다. 회의 때마다 신중하게 지표들을 평가해서 결정하겠습니다.]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앞으로 물가를 비롯한 지표들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다만 6월에 미국의 인플레가 예상보다 더 둔화된 것으로 나왔던 건 한 번의 좋은 지표였을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인플레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볼 것을 강조했습니다.뉴욕 증시는 딱 예상한 정도였다는 반응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고 끝났습니다.전망도 전망이지만 이번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와 우리 금리가 차이가 2% 포인트나 나게 됐습니다.이렇게 함으로써 오늘 새벽 미국의 금리 결정으로 미국보다 2% 포인트나 기준금리가 낮아지게 됐습니다.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경제라고 생각되는 미국이 오히려 이자를 더 주고 미국보다는 그래도 위험 부담이 있는 경제인 우리가 이자를 2% 포인트나 덜 주는 상태라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니까 역전이죠.

특히 시장의 기대대로 이게 미국의 마지막 금리인상이라면 감당하겠다 할 수 있지만 혹시 여기서 미국 금리가 더 오를 거란 예상이 커지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부담이 많이 커질 수 있습니다.우리는 경기침체를 아직 벗어나지 못해서 여기서 금리를 더 올리기도 힘들지만 미국보다 금리가 이렇게 계속 낮아지는 상황도 큰 부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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