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美·日 사상 첫 '코끼리 걸음' 훈련…동맹 결속의 극적 과시](https://i.headtopics.com/images/2020/6/24/sbs8news/9152712511165401199123-1275604590260482050.webp)
[취재파일] 美·日 사상 첫 '코끼리 걸음' 훈련…동맹 결속의 극적 과시 SBS뉴스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 미사와시에는 주일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함께 사용하는 기지가 있습니다. 미사와 공군기지입니다. 그제 미사와기지에서 사상 최초로 미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의 '코끼리 걸음'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이런 코끼리 걸음 훈련을 미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했습니다. 선두에는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의 고급 지휘관이 섰고 미·일의 막강한 항공전력들이 뒤따랐습니다. 영화를 찍듯 미·일 동맹의 결속을 미화하고 과시했습니다.미·일 각각의 지휘관이 코끼리 걸음의 선두에서 항공 전력들을 이끄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미사와기지 측은 별도의 사진 설명을 제공하지 않아서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불명확합니다. 미사와기지 측이 이날 훈련에 대해 "미사와기지에 소속된 제3항공단과 제35전투비행단이 미·일 사상 첫 코끼리 걸음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니 항공자위대 제3항공단과 미 공군 제35전투비행단 사령관으로 보입니다. 쿠보타 타카히로 사령관, 크리스토퍼 스트러브 사령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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