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세 대출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영향이 뚜렷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전세 거래 비중은 2...
"전세대출금리 최근 3%대까지 인하…수요 늘어나" 전세 거래 비중은 2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5천여 가구가 모여 있는 잠실 아파트인데요.인근에 만 세대가 모여 있는 다른 아파트 단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6개월째 상승세입니다.서울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호 지역의 주요 단지 위주로 임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 아실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올해 1월 5만 건을 넘었습니다.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비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전세사기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상승 영향으로 거래 비중이 47%까지 급감했지만 다시 전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겁니다.전문가들은 향후 2∼3년 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들 거란 전망에 전셋값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올해 안에는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떼먹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된다고요?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12월 임대인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세보증금 상습 채무 불이행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 조건에 해당한다고 곧바로 명단이 공개되는 건 아닌데요.명단에 포함되면 악성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 임차보증금반환채무 금액과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이 공개됩니다.악성 임대인 명단과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HUG 홈페이지, 안심전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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