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려다 물살에 가로막힌 승합차에서는 필사의 탈출이 이어집니다.
그 원인을 타고 올라가면 파키스탄이나 우리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거센 물살 한가운데에 고립된 일가족 5명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휩쓸려 가고,
"이웃집 아이들이 홍수에 휩쓸렸어요. 저희도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사방에 물이 3미터에서 6미터씩 들어찼어요."파괴된 주택은 95만 채, 이재민은 3천3백만 명에 달해 파키스탄 국민 7명 중 1명이 피해를 보았습니다.파키스탄은 해마다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여름 계절성 폭우 '몬순'이 이어지는데 올해는 남부 일부 지방에서 평년보다 9배나 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붉은 논과 푸른 나무, 주택가가 선명히 드러났던 위성사진엔 이제 온통 흰 물바다만 보입니다.하지만 다음 주까지도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홍수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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