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으로 전국이 문화충격에 빠져 있을 때, 내게 그 못지않은 충격을 준 일이 있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민 대표를 지칭해 “저런 사람이 돈...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으로 전국이 문화충격에 빠져 있을 때, 내게 그 못지않은 충격을 준 일이 있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민 대표를 지칭해 “저런 사람이 돈 버는 것은 괜찮고 의사가 돈 버는 것엔 알러지 반응을 보이느냐”는 맥락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의사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존중’과 ‘존경’인데 돈만 아는 집단으로 매도되어 화가 난 것”이라는 주장에 공감한 적도 있다. 그러나 갈수록 ‘돈이 안 중요한 게 맞나’ 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던 차에 노 전 회장의 글은 ‘사실 돈이 문제다’라는 고백처럼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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