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연합뉴스) 한종구 기자=청양은 충남 15개 시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1960년대에는 인구가 10만명을 넘었었지만,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으면서 인구 유출을 피하지 못했다.◇ 해방 직후 인구 12만명 수준…현재는 도시 동 수준 전락마을 입구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는"이 지역은 크지는 않지만, 다른 마을과 비교해 손색없는 곳이었다"면서"지금은 젊은이들이 모두 떠나 내가 젊은 층에 든다"고 말했다.해방 직후 청양의 인구는 12만명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대해 청양군지는"청양군민의 노래 제정 시 청양군의 인구가 12만 정도였음을 의미한다"고 소개하고 있다.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면서 1980년 7만7천697명, 1990년 5만6천250명, 2000년 4만1천25명으로 빠르게 감소했다.면적은 479.1㎢로 충남의 5.8%에 해당하지만 인구는 1.4%로, 도시의 동 수준에 불과하다.
김 군수는 연합뉴스와 만나"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며"인구증가는 행정 각 분야가 균형 있게 성장해야 가능한 만큼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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