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가 낳을 파장, 아직 우리는 그 후과를 '모른다'
일본이 '2023년 8월 24일' 기어코 후쿠시마 핵폐수를 방류하겠단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한국 정부가 '과학적으로 별 문제 없다'고 하고, G1국가 미국도 '괜찮다'고 편드니 더 이상 눈치 보거나 미적거릴 이유가 없다는 생각인 것 같다. 당장 일본과 한국 어민들은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처지에 놓였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뜩이나 줄어든 해산물 소비가 이번 핵 폐수 방류가 시작되면 거의 끊길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핵분열로 발생하는 핵종은 무려 1000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그 중에서 후쿠시마 핵 폐수에서 검출했다는 단 64종만을 밝혔을 뿐이다. 후쿠시마 핵 폐수 속에 64종의 핵종 말고도 또 다른 핵종은 더 없는 것인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따라서 다핵종제거설비로 걸러내지 못하는 방사성 핵종은 삼중수소와 탄소-14 이외에도 더 있는지도 모른다.사람은 언제부터 물고기를 먹기 시작했을까? 네안데르탈인은 약 40만 년 전부터 약 4만 년 전 사이에 유럽과 서아시아 지역에서 존재한 인류 종으로 알려졌다. 고고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의 약 9만 년 전 유적에서 물고기 뼈와 조개껍질, 물고기 잡는 도구를 발견했다. 이는 현존하는 유적 이야기다. 어쩌면 인류는 네안데르탈인 출현 이전부터 이미 바다의 생물들을 먹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인류의 해산물 식습관은 오래됐다.
하지만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핵 폐수 방류하기 시작한 뒤부터 시민들은 더 이상 해산물을 먹기 어려울 전망이다.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이 먹던 해산물을 본의 아니게 '음식'에서 제외 또는 삼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방사능 오염으로 인체에 어떤 유전자 변형, 암과 백혈병 같은 몹쓸 질병에 시달려야 할지 모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지금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주변 모든 나라 시민들의 식습관을 바꾸라 강요하는 셈이다. 누가 일본 정부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했는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핵 폐수를 보다 안전히 처리할 방법은 '방류' 말고도 있다. 일본 정부가 2018년에 발표한 방사성 핵 폐수 처리 방법만 해도 다섯 가지였다. 그 중에는"지하 매설""지층 주입" 같은 대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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