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두산로보틱스 IPO에 주목받는 계열사株](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21/maekyungsns/9151452498853251099820-9151452498853251099820-21CD4E9CFCFB51737C0BA18B05577E2F.webp)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9시30분 거래동향] 두산그룹주 순매수 상위 종목 셀바스헬스케어·LG전자 팔아
셀바스헬스케어·LG전자 팔아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LG화학과 두산, 이오테크닉스, 삼성전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매도한 종목은 셀바스헬스케어, 브이티, LG전자, 위메이드, 모아데이타 등이었다.
2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이후 9시 30분까지 LG화학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개장 직후 LG화학은 전일 종가 대비 2만9000원 하락한 52만2000에 거래되며 연중 최저가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앞서 LG화학 주가가 당분간 부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올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지난 18일 메리츠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68만원으로 10.52% 낮췄다. 석유화학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고 양극재 등 2차전지 소재 부문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실적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양극재 부문은 배터리 셀 업체에 공급하는 물량이 경쟁사 대비 감소하고 있고 유럽 고객사에 대한 판매량 둔화도 관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5678억원으로 예상했다. 상반기까지 약 1조원에 달했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된 것이다.한편 두산그룹주도 이날 초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공개를 위한 일반청약이 시작되면서 그룹주들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 많은 매도세가 몰린 종목은 셀바스헬스케어다. 셀바스헬스케어가 인공지능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개장 후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1% 넘는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올 4분기 내 한국에 설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JV는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 절차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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