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정부 차원의 추모제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청사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9일째인지난 6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구호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장례 절차로 공항을 떠난 유가족들을 위해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권도현 기자
당초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에서 추모제를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겨울 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추모제를 마친뒤 유가족들은 따로 참사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들은 당국에 ‘현장 수색 종료’ 기준도 제시했다. 유가족들은 지난 11일 오후 “추가 유해 조각 수습을 위한 수색은 날씨가 좋을 때를 기준으로 3일간 더 진행하고 발견되지 않으면 수색을 종료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희생자들의 유해가 가족들에게 모두 인도된 지난 5일 이후 현장 주변에서는 유해 조각 38점이 추가로 발견됐고 이 중 26점이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나머지 유해 등에 대해서는 합동으로 장례를 진행해 안치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족 700여명 무안공항서 추모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일째, 유가족 700여 명이 무안공항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찬겨울 바람 속에서 희생자 이름을 부르며 통곡하는 모습은 참혹한 슬픔을 보여주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경찰 수사본부 무안공항서 철수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179명 시신이 전부 유족에게 인도됨에 따라 경찰은 6일 무안공항에서 원대 복귀한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블랙박스 음성 기록을 해독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유족들은 '유족 참여' '공정 조사' '투명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항공 참사, 전국에 추모객 몰려…'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전국에 뻗어 왔다. 울산에서 무안까지, 합동 분향소 앞에는 낮 동안 추모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영상+] '1월 18일 합동 추모제 진행...장소는 무안공항'[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오전 11시부터 4시간 가까이 무안국제공항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앞두고 비공개로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승전‘탑’ 된 오겜2...인터뷰 피날레·엠바고까지 ‘왜’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로 걸었던 엠바고를 왜 인터뷰 탑 질문에...감내하란 이정재·재밌겠단 이병헌·잘했다는 감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국제기준에 미달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 설치 위치가 국제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토교통부의 입장이 한발 물러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