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4살 목에 상처...CCTV엔 '마스크 당겨지고 머리 휘청'](https://i.headtopics.com/images/2023/2/22/ytn24/915122848372457985837-915122848372457985837-1628253283734409216.webp)
어린이집 하원한 4살 아이 목에서 ’긁힌 상처’ '집에서 다친 것 아니냐'는 말에…곧장 CCTV 확인 어린이집 '점심 조금 더 먹이려…학대 없어' '아이가 등원 거부…비슷한 일 있었을 것'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보니 교사가 아이 마스크를 잡아 흔들고 책상을 닦던 휴지로 아이 얼굴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교사가 남자아이를 식탁으로 끌어당겨 밥을 먹이기 시작하는데, 아이의 고개가 뒤로 휙 젖혀질 정도입니다.마스크가 벗겨진 아이는 목 아래쪽을 잡으며 울음을 터뜨립니다.어린이집에 문의하자, 집에서 다친 것 아니냐는 질문이 돌아왔고, 부모는 곧장 어린이집으로 달려가 CCTV 화면을 찾아봤습니다.
[A 군 아버지 : 아이한테 자고 있던 일어나 있던 출근하기 전에 뽀뽀하고 나오는데, 근데 그렇게 큰 상처를 본 적이 없거든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아내에게 우리 어린이집 가서 CCTV를 한번 확인해보자.]또래보다 말을 배우는 속도가 늦은 A 군은 상처가 생긴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A 군 아버지 : 도망가고 바지를 입히려고 하는데도 자꾸 벗고 울고 했을 때는 이유가 있었을 텐데, 나름대로 표현을 해줬던 걸 수도 있는데 우리가 그걸 빨리 못 알아차려 줬다는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죠.]CCTV를 확보한 경찰은 조만간 교사를 불러 그날 행동을 학대로 볼 수 있는지,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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