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유명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체가 신사옥 입주를 앞...
실수요가 적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이 과정에서 회사 임원이 벌금이 싸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다음 달 중순 직원들의 입주를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었습니다.[신사옥 공사 현장 관계자 :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사무실 공간으로 바뀐 거예요.]무신사 A 임원은 지난달 30일 사원들과 온라인 미팅에서 어린이집 개설을 자신이 반대했다면서,"어린이집은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이 누리는 복지"라고 말했습니다.
[B 씨 / 무신사 직원 : "나중에 실제로 많은 사람이 어린이집이 필요해지면 그땐 다른 공간 임차해서 멋지게 지어드릴게요." 이런 식으로 좀 빈정대면서….]무신사는 직원이 천5백 명에 이르는 만큼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지만, 임원이 공개석상에서 이행 강제금을 무는 게 더 낫다고 발언한 셈입니다.그러면서, 직장 어린이집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도입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C 씨 / 무신사 직원 : 인사팀에서 채용을 진행할 때 재택근무나 어린이집 개설 계획이 있다는 안내를 반복적으로 여러 번 내보냈어요. 어린이집이 개설된다고 해서 입사한 사람들에 대한 기망인 거죠.]촬영기자 : 김광현[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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