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파이낸셜, 엉뚱한 사람에 개인회생 누명 해결될 거라더니 다른 신용카드까지 막혀 '업무 혼선으로 벌어진 일…불편 최소화 노력' '’회사 책임 없다’는 건 응대 실수…책임지겠다'
차를 살 때 돈을 빌려주는 캐피털 사가 엉뚱한 사람을 개인회생 신청인인 것처럼 만들어 버린 건데요.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멀리 의정부에서 시작된 개인회생 재판 때문이라는 답을 겨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용카드 정지 피해자 : 신종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이용정지라는 문자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거든요. 놀랄 수밖에 없죠. 저는 의정부법원에 가본 적도 없고, 사는 지역이 전주인데.]2년 전 차량을 산 뒤 할부금을 연체하지도 않았는데 느닷없이 한국신용정보원에 개인회생 신청인처럼 이름을 올려버린 거였습니다.직원 개인의 실수라 회사 차원에서 해줄 게 없다는 겁니다.일주일 만에 카드 사용은 정상화됐는데, 나중에라도 제3의 불이익이 가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여전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신용카드 정지 피해자 : 이거를 지금 어디에서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아요. 한국신용정보원도 마찬가지고 카드사도 마찬가지고 도이치 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어디에다 하소연해야 합니까.]그러면서 회사 차원의 책임이 없다는 말은 특정 부서에서 잘못 응대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도 진정을 접수해 정확한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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