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큰 줄 아는 쿠팡
그때 '탈팡'해야 했을까요? 쿠팡이 지난 4월 ‘와우멤버십’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무려 60% 가까이 올린다고 발표했을 때 말입니다. '그래도 로켓배송 아쉬울 때가 있는데…'란 생각에 주저하다가 지금까지 오신 독자님, 혹시 또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2024. 6. 13. 김세훈·박상영 기자 이 잇따라 제기됐지만 그동안 쿠팡 측은 의혹을 부인하거나 업계 관행이라며 강하게 반박해왔다. 공정위 는 쿠팡이고 봤다. 실제 공정위 조사에서 쿠팡이 검색순위 100위 밖에 있던 자사 상품들을 프로모션을 통해 검색순위 1, 2위로 올린 경우가 확인됐다.PB상품 우대가 업계 관행인지도 쟁점이 됐다. 쿠팡은 편의점·대형마트도 PB상품 골든존 눈높이에 배치한다고 강조했다. PB상품 우대는 쿠팡 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경쟁당국이 PB상품 진열 순서를 규제한 선례가 없다고도 했다.
한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같은 기간 중개 상품 비중은 40.5%에서 29.9%로 줄었다. 이 기간 입점업체 점주들로부터"왜 쿠팡은 랭킹순위가 안 올라가냐""쿠팡 상위상품이었는데 검색 시 전혀 노출이 안 된다" 등의 불만도 제기됐다.면서"월 평균 3000건 팔리던 상품은 매출 감소로 단종했다"고 했다. A씨는"일시적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경쟁 중소업체가 다 죽고 나면 결국 가격결정권을 쿠팡이 쥐고 휘두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쿠팡 운영위원회인 CLT가 임직원 리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도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임직원 후기를 공정위에 신고한 참여연대는"후기 조작 행위가 김 의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조직적 관리하에 이뤄진 만큼 개인에 대한 고발이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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