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민의 와인프릭] 고정관념 완전히 깨려면 몇번이고 계속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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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의 와인프릭] 고정관념 완전히 깨려면 몇번이고 계속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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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베를린 테이스팅'칠레 와인의 첫 승리일뿐칠레의 보물와인 '비네도 채드윅'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 인터뷰

"제 일이 상식이라는 고정관념과의 싸움이라서요." 지난해 드라마 시청률 순위 5위를 기록한 '대행사'의 한 장면입니다. 드라마 '대행사'는 지방대 출신 흙수저인 주인공 고아인이 극중 업계 1위의 광고대행사에서 오로지 실력 하나로 대표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뤘습니다.

고향과 출신 고교, 대학, 심지어 부모님의 직업을 따지고 그 속에서 사람의 가능성을 가늠해 판단하는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 유쾌한 일침을 날리면서 직장인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일 겁니다. 그런데 이 고정관념에 온몸을 부딪쳐서 저항한 칠레 와인이 있습니다. 비네도스 파밀리아 채드윅 와이너리의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과 20년 전 그가 기획한 세기의 이벤트, '베를린 테이스팅' 입니다.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와인 업계에는 '신대륙 와인은 유럽 와인만 못하다'는 고정관념이 팽배했습니다. 그 생각을 첫 번째로 타파한 게 '파리의 심판'이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채드윅 회장은 런던, 뉴욕, 도쿄, 홍콩, 서울 등 전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계속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를 이어갑니다. 서울에서는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굳이 계속 여러 도시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이어간 것에 대해 그는"고정관념과의 싸움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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