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장 대화 녹취록···“그건 해 볼 만 하지” 의미는](https://i.headtopics.com/images/2020/7/21/kyunghyang/9151204479289351346818-1285409161006723072.webp)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단서로 꼽히는 이모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간의 대화 녹취록 전문이 21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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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기자는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라고 말했고, 한 검사장은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했다. 이 전 기자 측은 “녹취록 전체 취지를 보면 ‘피해자 이철씨 측을 협박 또는 압박해 유시민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인 내용을 상의하고 이에 대해 공모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다음은 녹취록 전문.한동훈 : 그런데 뭐 여기는 그냥 루틴 한 그거라서 아무 말도 안 할걸? 우리가 뭐 A..야. 아무거나 막 던지고.한동훈 : 아니 그럼 안 한다고 거절하지 그럼 하겠다고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딨어?이 기자 : 항상 이런 식이죠 보면.이 기자 : 그렇죠. 다들 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총장님 오셔가지고 그런 얘기도 하실지. 아니면 뭐 그런 얘기까지 안 하시겠지만.한동훈 : 딱 하나야. 무조건 수사를 막겠다 권력 수사를 막겠다 그런 일념밖에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문제는 공부 좀 하고 하라고 그래. 매번 틀리고 지금까지 맞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이 기자 : 질러놓고 미국 것 찾아라. 일본 것 찾아라.
오면 딱 끝! 이렇게 나오는 문제가 아니여서 그게 만만치가 않아. 수사 자체가. 마약 사건 같은 경우는 항상 배우들이 이슈가 되지. 배우가 항상 이슈가 되는 사안인데 그런 사람들은 잘 봐야지. 보면이 기자 : 사실 이전에 저희 C.. 때 간호조무사 이런 애들이 엄청 들락날락하고 간호사들하고 그래서.이 기자 : 오늘 저녁은 어디서 드세요?한동훈 : 식당은 있지만 그거 하는 사람들이 대검은 규모가 크고 그런 행사가 많기 때문에 거기에서 적절한 인력이 있지만 여긴 없지.이 기자 : 아니 옆자리에 앉아서 구석에서... 그런데 갑자기 총장님이 “어~~” 이렇게 할 것 같고.한동훈 : 다른 사무실 보다는 작지. 아니 비슷하나? 규격, 규격이 있을 텐데.한동훈 : 뭐 SRT? 뭐 그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죠. 오면 좋잖아.이 기자 : 내려온 언론사도 좀 있었어요 검사장님?한동훈 : 온다고 했는데 내가 날 좀 풀리면 오라고 했어요. 추울 때 와서 뭐해. 그래도 오면 바다라도 좀 봐야지.
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 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 당연해. 그건 방어니까. 언론에 대고 입증할 수 있겠어 검찰이? 라고 하는 거 봤어? 내가 안 했다가 아니라. 입증할 수 있겠어? 야 이거는 △ △△이야. 이 워딩은 다른 것 보다. 야~ 이 사람들 참.한동훈 : 그런 애들이 지금 이걸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막장으로 가는 거야. 이게 도움이 되겠어? 여당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한동훈 : 당연하지. 그분은 항상 자기가 속한 조직에서 그런 짓을 하잖아. 그래왔잖아. 우리는 신나있지. 매번 그게 아니면 어디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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