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세 번째로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세 번째로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면서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가까운 곳에 산부인과가 없어서,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의사 증원을, 의사들의 허락 없이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1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자하고,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불법적인 집단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 소득은국민소득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는 그보다 더,의사들 소득 격차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만,엄청나게 커질 것입니다.기회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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