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슬럼프 끝' 박혜정 '2024 파리올림픽 메달·2028 LA 金 향해'
임화영 기자=8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고등부 87kg이상급.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서 167kg을 들기 전 기합을 넣고 있다. 2022.10.8 [email protected]박혜정은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인상 124㎏, 용상 161㎏, 합계 285㎏을 들어 '손쉽게'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뒤"슬럼프라는 걸 인식하지도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내가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고 털어놨다.1년 전을 떠올리던 박혜정은"그땐 너무 당당하기만 했다. 지금은 소심해졌다"고 웃었다.올해 박혜정은 5월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벌인 세계주니어선수권과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른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했다.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며"이제는 몸도 마음도 조금 자란 것 같다"고 말했다."해보자"라고 외치고 플랫폼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바벨을 놓친 박혜정은"한국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기량을 회복했다. 아직 대회가 더 남았으니, 다시 용상 한국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했다.현재 시니어 무대에서도 세계 기록을 보유한 리원원을 제외하면 박혜정을 위협할 상대는 없다.내년에 박혜정은 실업 무대에 서고, 첫 국제 종합대회에도 나선다.그는" 고양시청에서 더 성장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겠다. 파리올림픽은 메달 색깔에 관계없이 시상대에만 서도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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