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 비도 막지 못한 9만의 노동자들, 민주노총 “저들 목적은 각개격파, 뭉쳐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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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규직, 장애인, 비장애인, 성별, 업종, 나이, 노동조합의 존재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합니다. 민중의 생존을 위해 나섭시다. 피로 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섭시다' - 양경수 위원장의 호소.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12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저지,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1.12 ⓒ민중의소리

양 위원장의 대회사는 '처참한 죽음'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수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57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노동자가 다양한 일터에서 일하다 죽어간 사례를 얘기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은 노골적이다. 시행령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노동시간 연장도 밀어붙이고 있다.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법 2조와 3조를 개정하자는 요구에는 '위헌'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이라며 밀어붙이는 정책은 '윤석열표 민영화'라는 해석이 중론이다.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노조법 2·3조를 개정하고, 민영화를 중단하라는 건 이번 노동자대회의 핵심 요구다.

양 위원장은"비정규직, 정규직, 장애인, 비장애인, 성별, 업종, 나이, 노동조합의 존재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한다"며"민중의 생존을 위해 나서자, 피로 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서자, 노동조합을 지키고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자"고 말했다.대우조선 하청노동자도, 파리바게뜨 노동자도"이대로 살 수 없다" SPC 노동자도"이대로 살 수 없다"고 외쳤다. 최근 SPC그룹 계열사 SPL 평택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청년 노동자 산재 사망을 계기로 드러난 SPC의 반노동, 반인권 행태는 전 사회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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